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에 신규 던전 '마리아스의 동굴'을 11일 업데이트 했다.
'마리아스의 동굴'은 매주 8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이곳에서 장비 4종 및 다양한 제작 재료, 재화 '골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최소한의 입장 가능한 레벨이 있었던 기존 던전과는 달리 '마리아스의 동굴'은 권장 공격력 및 방어력이 노출돼 이용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신규 던전과 함께, 신규 장비 '유물' 4종을 추가한다. 이용자들은 '성물', '브로치', '벨트', '팔찌' 등의 장비를 던전 및 길드 사냥터에서 획득하거나 강화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아울러 합성으로 '영웅' 등급 이상의 버디를 획득할 경우 동일한 등급의 버디로 교체 혹은 확정 획득할 수 있는 '버디 재소환 시스템'을 업데이트 했다. 또 '신화' 등급의 '하데스' 장비를 강화해 기본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1차 맞춤' 시스템을 추가해 전투를 지원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