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모하메드 살라 vs 손흥민
영국 현지 매체들도 초미의 관심사다. EPL 득점왕 골든부츠는 2파전이다.
리버풀의 간판 스트라이커 모하메드 살라와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이다.
살라는 지난 아스턴 빌라전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2대1, 리버풀의 승리, 루이스 디아즈와 사디오 마네가 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36경기를 치렀다. 승점 86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35경기를 치렀다. 아스널과 런던 북부 더비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살라는 22골, 손흥민은 20골을 기록 중이다. 단, 2골 차다.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8골)다.
영국 풋볼런던은 11일(한국시각) '골든부츠는 살라와 손흥민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살라는 지난 아스턴 빌라전에서 벤치에서 시작했다. 골을 넣지 못했다. 손흥민은 런던 북부더비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득점왕 도전을 한다. 손흥민은 아직까지 3경기가 남았다'고 했다.
풋볼런던은 '앞으로 스케줄을 볼 때 손흥민이 살라를 따라잡을 기회는 남아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아스널을 비롯, 번리, 노리치와 경기가 남았다. 번리는 17위로 강등 위협을 받고 있는 약체. 노리치는 승점 21점으로 최하위. 강등이 확정된 팀이다. 리버풀은 사우스햄튼, 울버햄튼과의 경기가 남아있다.
1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 손흥민이 스케줄이 유리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