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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백 급구'콘테, '폭탄머리'쿠쿠렐라 원해…이적료 5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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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브라이턴 윙백 마크 쿠쿠렐라(24) 영입을 노린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7일자 보도에서 토트넘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라티언의 윙백 쿠쿠렐라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내용인즉, 토트넘은 분주한 이적시장이 예고됐다.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르팅디렉터는 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할 경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우승을 노릴 수 있도록 스쿼드 강화에 힘을 예정이다. 가장 필요한 포지션 중 하나는 윙백이다.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지 한 시즌만에 완벽한 적응을 보인 쿠쿠렐라를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스페인 출신 쿠쿠렐라는 올시즌 경기당 2.14개의 슈팅 찬스 생성, 4.89개의 전진패스, 16.85개의 압박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 걸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의 예상 이적료는 3400만파운드(약 530억) 정도다. 토트넘뿐 아니라 유벤투스도 쿠쿠렐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이탈리아 매체 '투토유베'가 전했다.

토트넘은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 에메르손 로얄, 라이언 세세뇽 등을 보유했지만, 누구 하나 부상, 부진 등의 이유로 확고하게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