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팬들과 유쾌한 소통으로 웃음을 안겼다.
제이쓴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날 어린이날을 맞아 제이쓴은 "우리집 어린이 없는 어린이날이지만 마음만은 어린이 이쓴스 선물 사줘야겠눈데?"라고 적었다.
그러자 팬들은 물건을 자주 사는 점을 지적, 이에 제이쓴은 "애들아 맨날 뭐 산다고 계속 구박하는데 이런 거 재활용도 한다. 이 점 알아줬으면 좋겠다"면서 재활용한 물컵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그는 "물컵은 안되겠니? 너무 예쁘잖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제이쓴은 향초를 다 태운 그릇 사진을 게재한 뒤, "향초 다 태우고 향초 그릇 아까우니까 칫솔통 해야지"라고 적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선물을 찾아 나섰던 제이쓴은 결국 실패한 듯 "원하는 걸 찾이 못한 이쓴 어르니(남, 업자)"라면서 바닥에 주저 앉아 있는 모습을 게재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제이쓴은 개그우먼 홍현희와 2018년에 결혼,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들 부부는 오는 8월 출산 예정이며, 태명이 '똥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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