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종운 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 퓨처스팀 감독의 장녀 이승아(30)씨가 결혼한다.
이 전 감독의 딸인 이승아씨는 7일 오후 12시 서울 논현2동성당 2층 대성전에서 동갑내기 신랑 서경수씨와 화촉을 밝힌다.
이 전 감독은 경남고 감독으로 오래 일하며 아마추어 최고 지도자로 명성을 떨쳤다. 이후 고향팀인 롯데 자이언츠 코치,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했다. 롯데를 거쳐 SSG의 전신인 SK에서 루키군 총괄 코치와 퓨처스 감독으로 유망주들을 지도한 바 있다.
현역 시절에는 '3루타의 사나이'라는 닉네임을 얻는 등 근성 있는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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