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어드벤처 판타지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개봉 외화 첫 100만 돌파하고 2022년 국내 개봉한 외화 중 1위에 올랐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주말 3일간 18만71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수성을 지켰다. 누적관객수 107만5526명을 기록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올해 외화 첫 번째 100만 돌파이자 전체 두 번째 성적이며 '더 배트맨'을 넘어 외화 1위로 등극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다양한 볼거리와 마법의 향연이 역대 최고의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라는 호평을 받으며 지난 4월 13일 개봉 이후 입소문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 매즈 미켈슨, 댄 포글러, 앨리슨 수돌, 에즈라 밀러, 칼럼 터너, 제시카 윌리엄스, 빅토리아 예이츠, 윌리엄 네이딜람, 리차드 코일 등이 출연했고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를 이끈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