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신애라 차인표 부부가 벚꽃 데이트를 즐겼다.
신애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년보다 1년 더 산 남편, 55년보다 1년 덜 산 아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벚꽃길을 걸으며 데이트 중인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부부. 마스크 속 표정에서 느껴지는 함께해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
또한 부부는 팔짱을 끼고 손을 꼭 잡거나, 어깨에 살포시 기대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 알콩달콩한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애라는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적을 수 밖에 없는 나이. 이제는 분주히 앞만 보고 달리지않고 천천히 옆도 보며 걸으려 한다"고 적었다.
한편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지난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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