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15일 컴백 프로모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5일 0시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의 컴백 프로모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해 오는 15일 신곡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프로모션 스케줄러가 공개됨에 따라 여전히 곡명이 베일에 가려진 신곡이 어떤 분위기, 어떤 장르의 곡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프로모션 스케줄러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7일 타이틀 포스터를 시작으로 신보 발매 전날까지 무드 티저, 콘셉트 포토, 보이스 메시지, 오피셜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오는 5월 발매되는 정규 4집의 선공개 곡으로, 전 세계 캐럿(팬덤명)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세븐틴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세븐틴이 디지털 싱글 형태의 단체 영어 곡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음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븐틴은 이번 디지털 싱글을 시작으로 세븐틴과 캐럿이 하나 된 '팀 세븐틴' 프로젝트를 펼친다.
세븐틴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체 불가 K-팝 리더'의 진가를 증명했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와 미니 9집 '아타카' 모두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해 2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미니 9집 'Attacca'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또한, 세븐틴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선정한 '2021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 9위로 첫 진입했다. IFPI '2021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미니 9집 '아타카'로 3위에 등극하며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도 8위를 차지해 10위권 내에 2장의 앨범을 올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