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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스물다섯 스물하나' 6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정상..남주혁·김태리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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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6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지킨 가운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TOP10을 싹쓸이했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전주 대비 화제성 21.03% 오르며 6주 연속 드라마 1위를 유지했다. 극중 미성년자로 나오는 김태리와 성인 남주혁의 키스신이 방영돼 화제 됐으며, 드라마에서 성인과 미성년자의 로맨스를 다루는 것에 우려를 표한 댓글이 다수 발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남주혁 1위, 김태리 2위, 김지연 5위, 이주명 8위로 4명의 출연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시청률 면에서도 폭발적이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10.7%(12회)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 2위는 SBS '사내맞선'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83.95% 오르며 자체 최고 점수 경신에 성공했다. 첫 방송 이후 네티즌의 호평이 쏟아지며 꾸준히 화제성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안효섭과 김세정, 김민규와 설인아 커플의 케미에 호평이 많으며, 드라마의 전개가 만족스럽다는 반응도 다수 발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안효섭과 김세정은 나란히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사내맞선'은 10.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KBS 2TV '신사와 아가씨'는 전주 대비 화제성 15.30% 오르며 2주 연속 드라마 3위를 기록했다. 배우들의 열연에는 네티즌의 호평이 많으나, 스토리와 관련하여 후반부로 갈수록 '아쉬운 전개를 선보였다'는 의견이 빈번히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세희는 6위, 지현우는 7위였다.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전주 대비 화제성 8.21% 오르며 1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4위에 올랐다. 제주도로 파견된 송강이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는 전개가 이어져 네티즌의 주목이 발생했다. 그 외 송강과 박민영의 로맨스 분량이 적어 아쉽다는 의견이 나타났다. 송강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9위에 랭크됐다.

드라마 5위는 JTBC '서른, 아홉'으로 결방 주차 대비 화제성 152.06% 오르며 13계단 순위 상승했다. 불륜을 소재로 활용하는 것에 네티즌의 부정적인 반응이 꾸준히 나타났다. 반면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우정을 그린 스토리에는 '소소하게 보기 좋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손예진은 10위에 올랐다.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 3'는 전주 대비 화제성 9.62% 감소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6위를 유지했다. 이민영이 혼령으로 등장해 화제 됐으며, 황당한 전개에 '개연성이 너무 없다'라는 의견과 '이상하지만 재미있다'라는 평가 등 네티즌의 엇갈린 시청 반응이 나타났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7위는 tvN '군검사 도베르만(전주 대비 화제성 9.06% 감소)', 8위는 tvN '킬힐(전주 대비 화제성 9.63% 증가)', 9위는 KBS1 '태종 이방원(전주 대비 화제성 6.24% 감소)', 10위는 KBS2 '사랑의 꽈배기(전주 대비 화제성 20.90% 증가)'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2년 3월 14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2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3월 21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