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가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소재와 기술력을 강화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오가닉 코튼 커버' 신제품을 출시했다.
브랜드 측 설명에 따르면, 신제품은 3년간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자란 목화를 엄선하여, 국제적인 공정무역 기준에 맞게 생산된 100% 유기농 순면 안커버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원료인 천연펄프는 완전 무염소 공법(TCF)으로 정제된 스칸디나비아산을 사용했고, 씬테크 코어로 얇고 가벼우면서도 기존 대비 흡수면적이 15%이상 증가한 와이드&롱 흡수패드와 고속흡수트랙을 적용해 흡수력도 한층 강화됐다
또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오가닉 코튼 커버'는 네이밍에서 드러나듯 친자연 기저귀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 제품으로 기후변화와 지구환경을 고려한 첨단 소재기술이 적용돼 있다. 다리밴드 등에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했고,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생산되는 FSC 인증펄프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바이오 원료 함유 고흡수성수지(Bio-balanced SAP)를 자사 기저귀에 최초 적용하여 탄소배출저감 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했고, 포장재에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신규 플라스틱 사용을 30% 이상 절감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자체 소비자 조사와 시장 분석 등에 따르면, 고객이 가장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기저귀 요소로 '천연성분'과 더불어 '원산지'를 중요한 구매 요인으로 꼽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이런 소비자 니즈에 최대한 맞추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