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지혜가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지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아빠는 충전 중"이라는 글과 함께 딸이 보낸 메시지 캡처를 공개했다.
캡처에는 딸이 촬영한 박준형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준형은 옷을 벗고 햇빛에 몸을 맡긴 채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으리으리한 90평대 아파트에서 보내는 슬기로운 자가 격리 생활이 시선을 끈다.
앞서 지난 1일 김지혜와 박준형 부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모두 백신 접종을 3차까지 마쳤으며, 별다른 이상 증세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지혜는 박준형과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