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챔피언십 풀백을 노리는 토트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미들즈브러의 21세 젊은 수비수 제드 스펜스 영입전 선두로 나섰다는 소식이다.
스펜스는 미들즈브러 소속이지만, 이번 시즌은 노팅엄 포레스트에 임대를 떠나 활약중이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 26경기를 소화하며 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인정받고 있다.
스펜스는 미들즈브러와의 계약이 18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 미들즈브러는 올여름 스펜스를 팔아 돈을 벌 계획을 세웠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클럽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풀백 라인 개선을 원하기에, 토트넘이 스펜스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최근 스펜스 영입전에 합류했다.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 역시 스펜스를 지켜보고 있는 팀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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