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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체리블렛, 1년 2개월만 컴백…'러블리 몽환 에너제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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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체리블렛이 약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다.

체리블렛은 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체리 위시'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러브 인 스페이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루시드 드림 속 체리블렛의 매력이 담긴 새 앨범의 감상 포인트를 세 가지 꼽아봤다.

▶ '러블리 몽환 에너제틱' 체리블렛의 첫 컨셉츄얼한 시도.. '역대급 비주얼'

1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체리블렛 미니 2집 '체리 위시'는 기존의 '러블리 에너제틱'한 매력에서 더 나아가 체리블렛의 새로운 시도를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몽환적인 콘셉트를 더해 꿈의 우주 속에서 또 다른 너를 만나 사랑하겠다는 이야기를 담아 뮤직비디오와 앨범 전반에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체리블렛의 꿈과 소망을 전한다. 특히 체리블렛은 새로운 몽환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해 이번 컴백에 기대감을 더한다.

▶ 신곡 '러브 인 스페이스', 탄탄한 실력 담은 보컬X퍼포먼스

타이틀곡 '러브 인 스페이스'는 레트로 사운드 기반의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체리블렛의 탄탄한 보컬 실력과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꿈에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체리블렛의 주체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담은 곡이다. 체리블렛은 빠른 템포 속 폭넓은 음역대의 노래와 당차고 에너제틱한 안무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눈부신 음악적 성장.. 다채로운 컬러로 완성도 'UP'

미니 2집 '체리 위시'에는 체리블렛 7인이 보컬적으로 성숙한 만큼 다채로운 꿈의 빛깔과 매력을 가득 펼쳐낸다. 타이틀곡 '러브 인 스페이스'와 함께 귀엽고 당돌한 포부를 느낄 수 있는 팝 댄스곡 '브로큰', 사랑하는 사람 앞 간지러운 기분을 표현한 1950년대 유행했던 분위기의 '히컵스', 중독적인 멜로디로 설레는 감정을 풀어낸 펑키한 팝 댄스곡 '닿을까 말까 (KKa KKa)', 한눈에 빠져 버린 운명의 짝에게 넘쳐나는 마음을 귀엽고 센스 있게 표현한 곡 '마이 부'까지 체리블렛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총 다섯 곡이 수록되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