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한채영이 솔직한 입담으로 좌중을 휘어잡았다.
오는 3월 1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드라마 '스폰서'의 세 주역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가 출연해 최강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한채영은 남자 매니저보다 많이 먹는다는 소문에 대해 "원래 식단 조절로 몸 관리를 하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라지 사이즈 피자 한 판에 햄버거 2~3개를 먹었다", "고기 12인분 정도 먹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런데도 '바비인형'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운동을 꾸준히 하고 다른 사람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찌는 체질인 것 같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한채영은 최근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58kg가 나와서 고장 난 줄 알았다"며 "한번은 서랍장에 앉았는데 그대로 부서져서 서랍장 회사에서 컴플레인까지 들어왔다"고 폭탄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부부싸움에 대한 질문에도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그런가하면 모델 출신 구자성 또한 인생 최대 몸무게를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90kg까지 나갔었는데 눈으로 보기엔 100kg는 나가 보였다", "모델 시절에는 키가 188cm인데 68kg 정도를 유지했었다"고 전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한편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의 이야기는 오는 3월 1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