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강철부대2' 김성주가 산뜻한 컨디션을 자랑했다.
김성주는 22일 채널A·SKY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자가격리 끝나고 체력이 거의 강철이다"라고 했다.
김성주는 부스터샷까지 예방접종을 마쳤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까지 치료에 집중해온 그는 다행히 지난 21일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가 됐다.
이로 인해 김성주의 복귀 무대는 22일 열린 '강철부대2' 제작발표회가 됐다. 김성주는 첫 인사로 건강을 염려하는 시청자에게 안부를 전했다. "자가격리 기간이 끝났다. 일주일 이상 쉬었다"는 그는 "체력이 거의 강철 체력이다. 방송을 못해서 근질근질거렸다. 첫 방송 복귀를 '강철부대2'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전략 분석팀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성주는 "쫄깃쫄깃한 진행과 종종 눈물을 담당하고 있다"며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MC들의 '케미', 안유진의 가세도 있다. 오디션이나 서바이벌을 진행해온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가장 잘 되는 시즌은 두 번째다. 첫 번째를 보고 '내가 저거 잘 하는데?'하면서 시즌2에 나오게 된다. '슈퍼스타K'도 그랬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도 시즌2에 대단한 분들이 많이 오신다. 녹화를 몇번 했는데, 면면을 봤을 때 '이분들이 어디있다 나오셨나' 생각들 정도다"며 관전 포인트를 짚기도 했다.
그러자 시즌3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김희철의 날카로운 질문에는 "그것은 그때가서 생각하겠다"며 웃었다.
채널A·SKY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