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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체력' 장도연 "큰 키 농구선수로 장점..죽기 전 써먹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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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장도연이 "큰 키 활용, 죽기 전 써먹을 수 있어서 다행"고 말했다.

22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JTBC 신규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녀체력 농구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농구부 감독을 맡은 문경은과 코치 현주엽, 매니저 정형돈을 비롯해 주전 선수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이 참석했다.

장도연은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담을 쌓고 살았는데 내 인생 마지막 운동이 될 것 같다. 농구가 신장이 큰 사람한테 유리하다고 하더라. 죽기 전 큰 신장을 써먹자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그린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