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가 뜻깊은 선행에 나섰다.
한동희는 지난 4일 부산연탄은행에서 열린 '2022 온세상 에너지복지 나눔 전달식'에서 연탄 8750장을 기부했다. 한동희는 지난 2018년부터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참석해 봉사에 나섰다. 2020년엔 부산연탄은행에 연탄 250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동희는 "매년 이대호 선배의 연탄 봉사를 지켜보다 보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연탄이 추운 날씨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