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올시즌을 앞두고 복귀한 삼성 최충연이 황두성 투수코치의 특급관리 속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삼성의 스프링캠프 현장, 최충연은 허윤동과 함께 조를 이뤄 캐치볼을 소화했다.
최충연의 캐치볼을 유심히 살펴보던 황두성 코치는 최충연의 투구폼을 바로잡아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삼성은 필승조 재편이 필요한 상황, 선발투수와 스윙맨 역할을 했던 최채흥과 핵심 필승조였던 최지광의 군입대로 빈 자리를 메워야 한다.
최충연의 부활이 절실하다.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최충연에게 감독과 코칭스탭 등 동료 선수들이 집중하고 있다.
2년만에 다시 선 라이온즈파크, 자숙의 시간을 거치고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최충연의 캐치볼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