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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41kg 된 산다라박에 경악 "빨리 우리 집 와"…코쿤은 "배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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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살이 쏙 빠진 산다라박 때문에 다급해졌다.

산다라박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41kg의 위엄~!!! 빠밤~!!! 지난 1~2주간 귀차니즘과 식욕 저하로 본의 아니게 코쿤 식단으로 바나나만 먹었더니 금방 41kg 등극. 이게 얼마 만에 보는 숫자야…?! 그렇게 열심히 식단 할 때는 꿈쩍도 않더니..역시 뭐든 억지로는 안 되는 거예요! 다시 야식 먹으면 1~2kg 금방 찌겠지…전 이 몸무게 조금만 즐길게요~!!! 숙 언니! 걱정 마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다시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 3년 만에 7kg 증량했다고 밝혔다. 산다라박과 오랫동안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박나래는 "원래 산다라박이 소식가였는데 저랑 김숙 언니의 트레이닝으로 7kg 증량했다"고 밝혔고, 산다라박은 "이제 대식좌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숙과 만날 일이 줄어들자 산다라박은 다시 살이 쏙 빠진 모습. 이에 김숙은 "41kg???? 빨리 우리집으로 와!!!!!!!"라고 경악했다. 그러나 코드쿤스트는 "ㅋ.ㅋ 아이 배불러~"라고 상반된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