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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OK금융그룹 '설날 앞두고 기분 좋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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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배구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열렸다.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대 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OK금융그룹 선수들. 안산=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