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 (CAP-TEEN)' 우승자 송수우가 첫 번째 싱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데뷔 열기를 높였다.
송수우는 28일 0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싱글 '러브 미 올 헤이트 미'의 뮤직비디오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파스텔 톤의 꽃이 만개한 공간 속 몽환적인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 송수우의 모습이 담겼다. 발그레한 볼과 쇼트한 웨이브 헤어, 핑크빛 드레스 스타일링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강조한 송수우는 오묘한 눈빛을 더하며 한층 동화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신비로운 사운드와 함께 송수우의 매력적인 허밍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몰입도를 높이는 가운데, '이프 유아 에버 고나 러브 미'란 노랫말과 반전을 예고하는 화면 전환으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송수우의 데뷔 싱글 '러브 미 올 헤이트 미'는 10대의 끝과 20대의 시작을 지나는 혼란스러움을 그런지한 밴드 사운드와 송수우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그려낸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송수우는 '캡틴 (CAP-TEEN)' 출전 당시 청초한 외모와 반전되는 중저음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어김없이 인형 같은 비주얼을 드러낸 송수우는 감각적인 영상미로 또 한번 데뷔 싱글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예고했다.
송수우는 '러브 미 올 헤이트 미'를 통해 마냥 예쁘기만 한 송수우가 아닌 본인이 원하는 진짜 삶에 대한 포부를 매력적인 보이스로 그려낼 예정이다.
'러브 미 올 헤이트 미'는 오는 2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