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황찬성이 결혼 및 혼전임신 소식을 알리며 2PM 첫 유부남이 되는 가운데, 황찬성의 예비 신부가 8살 연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찬성은 지난달 SNS를 통해 직접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황찬성은 "오랫동안 교제해온 사람이 있다. 긴 시간 불안정한 제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 되었다"며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찬성은 당시 예비 신부에 대해 "이제는 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길에 배우자가 될 사람은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에 공개하지 않는 점 부디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갑작스러운 황찬성의 결혼, 임신 소식에 응원과 놀람이 뒤섞였다. 이후 25일 황찬성의 예비 신부가 8세 연상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또 한 번 팬들을 놀라게 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날 황찬성의 예비 신부가 8살 연상이라 보도했다. 황찬성이 1990년생이라 예비신부는 1982년생 41세인 것.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 계획을 세우던 중 2세라는 축복을 맞이했고, 조심스러운 시기를 지나자 팬들에게 빠르게 발표했다. 황찬성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가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보도가 나온 후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찬성과 24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개인적인 일이라 파악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황찬성은 15년을 몸담은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새로운 도전을 한다. 황찬성은 재계약 불발 소식을 알리며 "무엇보다 저의 미래를 우선으로 두고 함께 소통하여 결정을 내렸고, 회사도 흔쾌히 밝은 앞날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해 주시기로 했다. 저의 뿌리이자 오랜 친구 같은 회사와는 언제나 서로의 발전을 응원할 것"이라며 "아직 정확히 정해진 방향은 없지만, 팬분들이 걱정하시지 않을 계획도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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