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전체적으로 공수 밸런스가 모두 무너졌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6일 LG와의 경기에서 오리온은 패했다. 1쿼터 초반 이후 단 한차례의 리드도 잡지 못한 완패였다.
강을준은 "크게 평가할 부분이 없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수비 밸런스가 좋지 않았고, 공수가 다 되지 않았다"며 "특히, 수비 밸런스가 너무 안 맞는 게 끌려갔던 것 같고, 에이스들이 좀 더 자신감있게 공격을 해야 하는데, 자기 역할이 부족했던 것 같다. 61점 넣고 이긴다는 것은 힘들다. 공격에서 이렇게 해서는 이길 수 없다"고 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제임스 메이스가 합류했다. 강 감독은 "메이스의 진정한 평가는 체력이 정상적으로 올라올 때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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