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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51살에 얻은 아들 얼마나 좋으면 "입이 귀에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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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안재욱이 아들과 보내는 즐거운 일상을 공개했다.

2일 안재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하면 절대 안 하는 청개구리 아들. 예쁜 짓 시키기 너무 힘들어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 속 안재욱은 아들과 침대에서 장난을 치는 모습. 안재욱은 "언제까지 말 안 들을 거야 까불이", "왜 입에 다 집어넣어", "찍으면 또 안하지" 등의 장난을 치며 미소짓고 있다. 이를 보며 촬영하는 아내 최현주의 웃음소리 또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유발한다. 화목한 가정의 그림이 훈훈하다.

한편 안재욱과 뮤지컬배우 최현주는 지난 2015년 결혼했다. 2016년 첫 딸을 품에 안은 후 지난 3월 둘째 아들을 낳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