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알로에 자회사 '케이제이엠바이오'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한 '천연물 유래 치매 신약' 개발을 위해 동국대학교의료원 및 김정문알로에와 함께 3자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제조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과 성장 정체 극복을 돕고, 기술사업화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에서 동국대학교의료원은 천연물에서 유래한 치매 치료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치매 평가 모델 확립 및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제이엠바이오는 발굴한 후보물질의 체내·외 독성 및 안정성 평가, 인허가 절차 등을 진행하고, 김정문알로에는 기술 이전 및 상용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동명 케이제이엠바이오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뇌 건강 관련 개별인정형 건기식을 개발하고, 신약 개발 이후 IPO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뇌 질환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