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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9 여자농구월드컵 대표팀, 이집트에 1점차 분패. 13~16위전으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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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서 이집트에 1점차로 석패했다.

한국은 14일 오전(한국시각) 헝가리 데브레첸의 올라 가보로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1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9~16위 순위결정전에서 이집트에 62대63으로 아쉽게 졌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13~16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주전 센터 이해란(수피아여고)이 39분35초를 소화하며 28득점-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1쿼터에 내준 리드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은 1쿼터에 리바운드에서 밀리며 15-24로 졌다. 하지만 2쿼터부터 빠른 공격과 이해란의 활약을 앞세워 이집트와의 거리를 좁혔다. 하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2~4쿼터에 계속 이집트를 앞섰지만, 끝내 1점을 남겨두고 경기가 종료됐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14일 밤 13~16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