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NC 다이노스 포수 김태군이 세 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김태군은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1년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2-1로 앞선 4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투런아치를 그렸다.
이날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출전한 김태군은 상대 선발 다니엘 멩덴의 3구 143km짜리 직구를 노려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비거리 115m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