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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대세' 최준과 비대면 데이트 "주먹 나갈 거 같아"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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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가 핫남 최준과 비대면 데이트를 한다.

4월 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콩'을 주제로 한 24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이영자는 강재준-이은형 부부와 허안나까지 평소 아끼는 개그 후배 3인방과 함께 다양한 맛보기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깜짝 놀랄 매력남 최준이 등장, 이영자에게 뜻밖의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이영자는 강재준, 이은형, 허안나를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맛있는 음식, 개그감 넘치는 후배들이 함께 하는 만큼 1분 1초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때 이미 결혼한 3명의 후배들이 이영자에게 초특급 제안을 했다. 최근 인기 폭발 중인 후배 개그맨이 이영자와 소개팅을 하고 싶다고 했다는 것.

처음 이영자는 한참 어린 후배라는 말에 망설였다고. 하지만 이내 "연하가 대세"라는 말에 용기를 냈고 떨리는 마음으로 영상 통화로 비대면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걸려온 전화 속 소개팅남의 얼굴이 등장하자 이영자는 순간 긴장했다고. 기대한 소개팅남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급속도록 인기 급상승 중인 '카페사장 최준'이었다. 최준은 이영자를 보자마자 "어? 예쁘다!"는 인사를 시작으로 느끼한 작업 멘트를 쉴 새 없이 쏟아내 이영자의 정신을 흐트러트렸다는 전언이다.

최준은 특유의 달콤한 눈빛으로 "영자 씨 너무 예뻐서 순간 머리가 하얘졌잖아", "영자 씨 당신이라는 사람 자체가 좋아", "뭘 그렇게 좋아해, 바보야" 등 사랑 고백 멘트를 쏟아냈고 이영자는 "이 친구 정신 멀쩡해?" "주먹이 나갈 거 같다"며 괴로워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쏟아지는 최준의 닭살 멘트 장시간 공격에 점점 '준며든' 이영자는 "뭐야. 나 설레잖아"라며 자신의 감정에 혼란스러워해 이를 보는 후배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지만 결국 이들의 비대면 데이트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막장 스토리로 전개됐다고 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내성발톱 헤어만큼이나 심장을 파고드는 치명적인 매력남 최준. 그는 과연 이영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중독적인 이영자와 최준의 랜선 소개팅은 4월 9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