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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윤주만 장모, 4년 만에 어머니 산소 찾은 사연 "내가 죄인"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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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윤주만의 장모가 어머니 산소에서 통곡한 가슴 아픈 사연은 무엇일까.

1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윤주만 부부가 장인, 장모와 함께 장모의 고향을 방문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윤주만, 김예린 부부는 장인, 장모를 모시고 장모의 고향인 충남 광천을 찾았다.

장모는 오랜만에 가는 친정 나들이에 "제주도 가는 것보다 좋다"고 설레하면서도 "조금만 더 살아 계셨으면 손주 사위도 보셨을텐데"라면서 몇 해 전에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어머니 산소에 도착하자마자 장모는 "마음은 있어도 못 찾아뵙고..."라고 흐느끼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고 윤주만의 눈시울도 붉어졌다는데.

윤주만의 장모가 이토록 사무치게 가슴 아파하는 사연이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전통 한과로 유명한 지역인 광천에서 한과 만들기에 첫 도전한 윤주만은 뜻밖의 한식 장인의 재능을 발견하고 처외가 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는 후문.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한과를 만들고, 직접 쑥을 캐 쑥떡을 만드는 등 친근하고 그리운 시골집 같은 풍경이 안방극장에 봄빛 힐링을 예고하고 있다.

윤주만 부부의 처외가 방문기는 10일 저녁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