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1골을 앞선 채 챔스 8강 전반을 끝냈다.
맨시티는 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맨시티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에데르송, 워커, 스톤스, 디아스, 칸셀로, 로드리, 귄도안, 마레즈, 더 브라이너, 포덴, 베르나르두가 나섰다. 도르트문트는 4-3-3 전형이었다. 로이스, 홀란, 나우프, 다후드, 엠레 잔, 벨링엄, 게레이로, 훔멜스, 아칸지, 모레이, 히츠가 출전했다.
맨시티는 조금씩 썰어가면서 도르트문트를 압박해나갔다. 전반 19분 첫 골을 만들어냈다. 압박을 통해 도르트문트 엠레 잔의 볼을 낚아챘다. 더 브라이너에게 패스했다. 더 브라이너는 다시 전방으로 찔렀다. 포덴이 잡은 뒤 크로스했다. 마레스가 잡고 다시 컷백으로 내줬다. 더 브라이너가 달려가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23분 공격을 펼쳤다. 압박을 한 뒤 맨시티의 볼을 끊었다. 게레이로가 패스했다. 로이스가 들어갔지만 볼이 길고 말았다
전반 29분 엠레 잔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로드리에게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VAR을 돌려봤다. VAR 결과 노파울로 판명났다. 페널티킥은 취소됐다.
전반 36분 벨링엄이 압박했다. 에데르송 골키퍼의 볼을 스틸했다. 그리고 슈팅, 골까지 연결했다. 그러나 그 전, 주심은 벨링엄의 파울을 선언했다. 노골이었다 .
결국 맨시티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