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송가인이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출연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실력으로 매회 화제가 된 KBS2 '트롯 전국체전'은 종영 직후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지만, 공연사 측은 티켓 판매에 따른 수익을 좇는 것이 아닌 관객에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6일,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사 (주)에스제이이엔티가 콘서트에 대한 일정, 개최지, 출연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오는 12일 발표한다고 알리며, 송가인 합류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 당시 전라 코치로 활약하며 동료와 후배를 물심양면으로 이끈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카메라 뒤에서도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로 송가인에게 힘을 얻었다는 출연진이 많을 정도. 또한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에서도 송가인XTOP8 특급 컬래버에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도 보고 싶다는 문의가 빗발치는 상황이다.
하지만 송가인 역시 지난 2019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후 2021년 단독 콘서트를 계획 중이며 개인 스케줄로 인해 전국투어 콘서트 합류가 불투명해진 상황. 그러나 송가인은 평소 TOP8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알려져 그의 콘서트 합류에는 결정된 것이 전혀 없다.
이에, 송가인 측은 "송가인 단독 콘서트가 우선이지만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입장 발표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따라서 12일 전라 코치로 활약한 송가인이 전국투어 콘서트에 출연하는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예정이다.
한편, 공연사 측은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을 연기하는 대신 좌석 간 거리 두기, 문진표 작성 및 QR코드 체크인, 마스크 착용, 함성 금지 등 철저한 예방 수칙을 준비했다. 그리고 4월 12일, 콘서트에 대한 일정, 개최지, 출연진 등 모든 정보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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