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윤계상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크린, 안방극장 할 것 없이 종횡무진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윤계상이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윤계상과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약 6개월가량 업무 대행 형태로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신뢰가 생겨 전속계약까지 이어진 것. 윤계상은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를 통해 배우의 길에 들어선 후 탄탄한 연기력, 묵직한 존재감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을 펼친 윤계상은 새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다시 열일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계상은 영화 '6년째 연애중', '풍산개', '극적인 하룻밤', '죽여주는 여자', '말모이' 등으로 스크린에서 활약하는가 하면 SBS '사랑에 미치다', MBC '로드넘버원', '최고의 사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KBS2 '태양은 가득히', JTBC '라스트', tvN '굿와이프', JTBC '초콜릿' 등 안방극장을 통해서도 믿고 보는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별히 2018년에 영화 '범죄도시'에서 돈 앞에 무자비한 악랄 보스 '장첸'역으로 열연을 펼쳐 68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신화를 기록하는 동시에 극중 장첸의 대사가 유행어가 되어 무수히 많은 패러디를 쏟아내며 큰 사랑을 얻고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영화 리메이크 소식을 전하며 인기가 이어가고 있는바. 또한 윤계상 주연의 영화 '유체이탈자'는 제53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파노라마 판타스틱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뤄 화제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남자의 미스터리 추적 액션으로 '범죄도시', '악인전', '터널' 등 선 굵은 장르 영화를 제작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제작진과 '범죄도시' 이후 오랜만에 액션 장르로 돌아온 윤계상의 색다른 매력을 기대케 하는 작품이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윤계상. 그가 김상호, 길해연, 김호정, 정웅인, 김신록 등 실력파 배우들은 물론 오승훈, 서지혜 등 유망주들이 포진돼 있어 떠오르는 샛별 같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을 알린 가운데, 앞으로 펼쳐낼 폭발적인 시너지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이름 석 자로 대중들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 윤계상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든든한 지원으로 윤계상 배우가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드라마, 영화 그리고 OTT오리지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업하며 활발한 활동과 다양성을 만들어가겠다. 앞으로 윤계상 배우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계상이 출연하는 영화 '유체이탈자'는 연내 개봉 예정이며, 이에 더해 윤계상은 최근 큰 인기를 끈 명품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크라임 퍼즐'의 주인공 '한승민' 역을 출연 제안받아 긍정 검토 중으로 앞으로 그가 이어갈 연기 행보에 기대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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