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마마무 휘인이 데뷔 첫 미니앨범 '레드'의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휘인은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레드'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워터컬러'의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비롯해 '트래시', '오후 (OHOO)', '버터플라이', '봄이 너에게 (Spring time)', '노 땡스'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특히 '오후 (OHOO)'와 '봄이 너에게 (Spring time)'는 휘인이 직접 노랫말을 작업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짙게 드러냈다.
또한, 수록곡 '트래시'는 힙합 신 대세 래퍼 pH-1이, '버터플라이'는 실력파 R&B 싱어송라이터 지소울(GSoul)이 피처링 지원사격에 나서며 힘을 실었다.
휘인의 데뷔 첫 미니앨범 '레드'는 '정돈하다', '치우다'의 뜻처럼 "내 몸과 마음에 붙어있는 거짓된 취향과 스타일을 치워버리고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자신을 나타내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그동안 '부담이 돼', '헤어지자' 등의 솔로 곡으로 감성 발라더의 입지를 굳힌 휘인은 이번 신보를 통해 전작과는 색다른 모습을 드러내며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계획이다.
'레드'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