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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양한나, 윤균상에 돌직구 고백 "여자친구 있어요?"('신박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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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박한 정리' 양한나 윤균상에게 "여자친구 있냐"고 물으며 호감을 보였다.

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과 언니인 아나운서 양한나, 부모님과 남동생까지 함께 사는 화목한 5인 가족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양정원-양한나 자매는 이사 후 지금까지 합의하지 못한 방 배정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양정원은 "언니가 결혼 전까지 딱 2년만 큰 방을 사용하기로 했지만 6년 째 나갈 기미가 안보인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이에 양한나는 양한나는 "그 당시에는 인기가 많아서 당연히 시집을 갈 줄 알고 그렇게 말했다. 그런데 아직까지 남자친구가 없다"고 해명했다.

양자매는 정리 습관도 정반대였다. 언니는 깔끔하게 정리를 잘 하는 반면, 동생은 다소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양정원은 "언니는 좁은 방으로 가도 정리를 잘 할 것 같다"며 양한나의 방을 쓰고 싶은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하지만 양한나는 "그렇게 내보내고 싶으면 남자친구 만드는데 일조해라"고 맞응수하며, 갑자기 윤균상에게 "여자친구 있어요?"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균상은 당황해하면서 "이번 정리의 핵심은 난가?"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