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식목일을 맞아 '헬로tv와 함께하는 일석이조 비대면 숲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오는 8일까지 헬로tv 코인을 3만 원 이상 충전하면 된다. LG헬로비전은 캠페인 참여 고객에 헬로tv 코인 5000원을 추가 증정하고, 도토리 키우기 키트도 선물한다. 고객들이 도토리 씨앗을 어린 묘목으로 키워 돌려보내면,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노을공원 '동물이 행복한 숲'에 심어지게 된다.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도토리 키우기 키트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제작한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키트는 쓰러진 통나무로 만든 화분에 도토리 씨앗이 담겨 있으며, 종이봉투와 생고무줄 등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구성돼 있다. 집씨통에 심어진 도토리 씨앗이 한 뼘 정도로 자라기까지는 약 100일이 걸린다.
이수진 LG헬로비전 CSR 팀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객들에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발굴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