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복귀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무리뉴 감독은 뉴캐슬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를 이틀 앞둔 2일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부상 선수들의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부상 중이었다. 오늘 아침 훈련에서 팀동료들과 모든 훈련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는 팀 동료들과 일부 훈련만 했다. 지난 주에는 훈련을 하지 못했다"면서도 "이제 몸상태가 준비됐다.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선택받을 것"이라고 복귀를 알렸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EPL 원정 경기 도중 다쳤다. 전반 19분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이후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리그 원정경기, 애스턴빌라와의 EPL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A매치 기간에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약 3주간의 재활과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이번 뉴캐슬전에서 비상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