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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정경미 "아들 등교 시키고 배에서 신호가 딱…큰일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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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의 일상은 웃음 가득했다.

정경미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아! 학업에 열중? 아니 잘 놀다 오너라"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침, 등교 중인 정경미의 아들 윤 준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모자부터 후드티, 바지까지 깔맞춤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윤 준군의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아래를 응시하고 있는 윤 준 군의 모습에서 훈훈함이 느껴졌다.

이때 정경미는 "등교 시키고 걷고 걸어 주스 한잔. 사과주스 먹고 배에서 신호가 딱! 빛의 속도로 집에 왔지! 큰일날 뻔"이라며 "역시 아침엔 사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경미는 개그맨 윤형빈과 2013년 결혼해 2014년 첫 아들을,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