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 유망주에게 접근한 토트넘.
토트넘이 레알의 19세 수비수 미구엘 구티에레즈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토트넘이 레알의 유망주 구티에레즈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쿠티에레즈는 아직 1군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지만, 프리메라리가 경기 3회 포함해 이번 시즌 총 4번의 1군 경기 엔트리에 포함됐다. 스타 군단 레알에서 1군 엔트리에 들었다는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주포지션은 레프트백으로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소속으로 12경기에 출전했다. U-19 팀에서 한 단계 월반한 것이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일할 때부터 구티에레즈를 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에서도 구티에레즈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가졌으며, 그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다만, 레알이 구티에레즈를 놓아줄 지가 미지수다.
구티에레즈는 레알과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해놓은 상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