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페퍼저축은행(장매튜 대표)이 유수연 강예린 등 한국여자프로(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여자 프로골프 선수 5인의 후원을 진행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페퍼저축은행 본사에서 KLPGA 투어 소속 선수 5명의 후원식을 진행했다.
후원 선수는 KLPGA 투어 시드순위전에서 각각 1, 2위를 기록해 2021년 KLPGA 투어 출전권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유수연(29) 강예린(28)과 올 시즌 루키로서 시드순위전을 통해 KLPGA정규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지수진(25) 박서현(20) 그리고 KLPGA 드림투어에서 활동 예정인 금나은(25)이다.
5명의 선수들은 2021년 1년간 페퍼저축은행의 후원선수로서 활동하며, 모자와 경기복 등에 페퍼저축은행의 CI를 부착하고 시즌에 참가할 예정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KLPGA 선수의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후원으로 스포츠 선수들과 스포츠 팬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기쁨을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5명의 선수 모두 이번 KLPGA 시즌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국제적인 선수로 발돋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시드 순위전 1위로 올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 '맏언니' 유수연은 "시즌 개막 전까지 철저한 체력관리로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호주계 저축은행인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10월 설립됐다. 이후 경기도와 호남 지역에 영업기반을 두고 성장해 2020년 12월 말 기준 총자산 규모 톱 5 저축은행으로 도약했다. 모회사인 페퍼 그룹은 2019년 12월 기준 약 64조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호주를 포함 대한민국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홍콩 등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