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방송인 사유리의 아들 젠의 사진에 수염을 그려넣으며 자신과 닮은꼴을 완성시켰다.
샘 해밍턴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랑 닮은 사진 안 올린다고 하니까 제가 만들어봤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방송인 사유리의 아들 젠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모차에 앉아 큰 눈망울로 카메라를 응시 중인 젠 군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이때 샘 해밍턴은 젠의 사진에 수염을 그려넣어 웃음을 안겼다.
샘 해밍턴은 "젠은 너무 귀엽다. 윌벤젠져스 해도 사부자 다 믿겠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절대 용서 못 하는 게 있다"면서 "벤틀리 닮았다는 건 괜찮은데, 샘 해밍턴과 아들이 닮았다는 건 싫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가끔 샘 해밍턴과 똑같이 나온 사진이 있다. 예쁘고 안 예쁘고를 떠나서 샘 해밍턴과 닮으면 SNS에 안 올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