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가 한유섬과 함께 훈련을 했다.
18일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야구장에서 SSG 랜더스 선수들이 훈련을 했다.
추신수와 한유섬은 공식 훈련 시간보다 일찍 야구장에 나와 특타 훈련을 함께 했다. 추신수는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마치고 떨어진 타격감을 끌어올려야 했다. 한유섬도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름까지 바꾸며 절치부심 노력하고 있다.
추신수는 포지션이 같은 한유섬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훈련을 함께하고 있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한유섬의 부활을 돕기 위해 추신수가 훈련 도중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 추신수는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에 첫 출전을 예고하고 있다. 경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