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구선수 한송이와 배우 조동혁의 결혼 계획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서는 전 배구선수 한유미가 어머니와 함께 모녀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미 어머니는 한유미에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한유미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다. 나는 못가는 게 아니라 안가는 거다. 결혼 하려고 했으면 진작에 갔다"라고 했고, 어머니는 "그 사람들 다 그렇게 말한다"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이야기가 길어지자 한유미는 "나보다 송이 결혼이 더 빠를 거다"라며 동생 한송이로 타깃을 변경했다. 동생 이야기에 어머니는 화색이 돌았다.
한유미가 "송이한테 뭐 들은 거 없어?"라고 물어보자 어머니는 "코로나19가 없어지면 할 생각 같던데?"라며 한송이와 조동혁의 결혼 계획을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