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2021년 대학축구가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바다의 땅 통영 KBS N 제17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21일 경남 통영에서 대회 개막일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21일부터 16일간 통영 일대에서 열리며, 각 학교 1, 2학년 선수들로만 구성된 42개팀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각 조 3개팀씩 총 12개조가 예선을 벌이고,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2021 시즌 첫 대학축구 전국대회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등을 제외하고 경기장 출입이 제한된다.
대회 첫날 예선 1일차에는 용인대, 청주대, 단국대 등이 대승을 거두며 상쾌한 스타트를 끊었다. 22일 예선 2일차 경기가 산양스포츠파크에서 계속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바다의 땅 통영 KBS N 제17회 1, 2학년대학축구대회 예선1일차 결과
호원대 3-1 김해대
전주대 2-1 인제대
용인대 6-0 세경대
청주대 8-1 문경대
단국대 5-1 강동대
전주기전대 1-1 경일대
대구대 2-0 중원대
동양대 5-2 수성대
칼빈대 2-1 조선대
영남대 3-1 우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