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동료 故김형은의 납골당을 방문했다.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은이 14주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심진화는 이날 꽃다발을 들고 故김형은이 잠들어있는 납골당을 찾아 고인을 추억했다. 매년 고인의 생일과 기일마다 납골당을 찾는 심진화의 진한 우정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2003년 SBS 공개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故 김형은은 2006년 12월 장경희, 심진화 등과 함께 공개방송을 위해 차량을 타고 이동 하던 중 연쇄 추돌사고를 당해 목뼈 골절을 당하는 등 중상을 입었으며, 이듬해 1월 10일 세상을 떠났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