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런던 더비 무패 위해 손흥민-해리 케인 선발 예상'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팰리스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EPL 우승을 향해 대승을 노린다. 토트넘은 최근 맨시티, 아스널 등을 꺾으며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4-2-3-1 전술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케인이 원톱, 손흥민-은돔벨레-스티븐 베르바인이 뒤를 받칠 것으로 봤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시소코, 수비는 레길론-다이어-토비 알데르베이럴트-오리에가 담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키퍼는 요리스.
익스프레스는 '손흥민과 케인은 런던 더비에서 3경기 무패를 위해 선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은돔벨레는 손흥민을 옆에 두고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로이 호지슨 크리스탈팰리스 감독은 "나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정확히 안다. 나는 무리뉴 감독을 공감한다. 토트넘은 매우 행복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매우 놀라게 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고 칭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