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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김세정, 생사의 기로 서나? 본 적 없는 '두려움'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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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CN '경이로운 소문'이 오늘(13일) 뒤통수 얼얼한 충격적인 스토리를 예고한다.

시청자들을 강렬한 악귀타파 히어로물의 세계로 이끌고 있는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작가 여지나/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네오엔터테인먼트/총 16부작) 측이 6회 방송에 앞서 13일(일), 조병규(소문 역)와 김세정(도하나 역)의 '폭우 속 일시정지' 스틸을 공개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지난 방송은 새로운 악귀 백향희(옥자연 분)의 등판과 함께 카운터즈가 일촉즉발의 첫 위기를 맞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하나(김세정 분)의 과거가 베일을 벗고, 가모탁(유준상 분)은 자신이 마지막으로 맡았던 실종 사건의 단서를 찾는 과정에서 과거 자신을 살해하려 했던 노창규(전진오 분)와 재회해 안방극장의 긴장지수를 상승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조병규와 김세정은 쏟아지는 비를 온 몸으로 받아내며 그 자리에서 얼어붙어 있어 시선을 압도한다. 두 사람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는 걸 느끼게 할 만큼 숨이 '턱' 막히는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조병규는 온 몸을 결박 당한 듯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데 어딘가를 응시하는 조병규의 눈빛에 혼란, 두려움이 어려있다. 반면 김세정은 바닥에 주저앉은 채 누군가를 경계하는 모습으로, 그의 눈에는 공포의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다. 손발이 묶인 것처럼 겁에 질린 두 사람의 모습은 공포의 위기 사태를 예고하며 소름을 유발, 6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폭주시킨다.

OCN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오늘(13일) 시청자를 얼얼하게 만들 충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진다"며 "조병규와 김세정을 한 발자국도 움직이게 하지 못할 만큼 공포에 빠트릴 사건은 무엇일지, 놓치면 후회할 6회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 6회는 오늘(1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