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파니치+코스타 카드로 포그바 노렸던 유벤투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를 데려오기 위해 지난 여름 구체적 안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제시했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최근 포그바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폭탄 선언을 하며 다시 한 번 팀을 흔들었다. 포그바는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타 팀 이적을 공개적으로 희망하고,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수차례 내비쳤었다. 지난 여름에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강력히 희망했었다.
이번에는 친정 유벤투스 복귀설이 나돈다. 유벤투스가 포그바를 데려오기 위해 파울로 디발라 스왑딜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현지에서 나왔다.
그런 유벤투스는 지난 여름에도 적극적으로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해 힘썼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미랄렘 퍄니치, 더글라스 코스타 카드를 제시했다. 포그바의 이적료가 1억파운드라고 가정할 때 두 사람이 그것의 상당 부분을 채울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하지만 맨유가 단칼에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맨유의 타깃이 아니었다. 결국 퍄니치는 FC바르셀로나로, 코스타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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