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정훈과 문세윤, 라비가 뜻밖의 '불협화음'으로 신선한 케미를 선보인다.
오늘(13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방송 1주년 맞이 프로젝트로 'Feel the Rhythm of Korea' 특별편 제작에 나선 여섯 남자의 도전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특별편 영상의 배경이 될 최종 장소를 정하기 위해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의 다른 후보 지역을 내세워 경쟁을 벌인다. 특히 시작 전부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던 연정훈과 고집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라비, 이에 뒤지지 않는 문세윤이 만나 환장의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세 사람은 끝을 모르고 샘솟는 아이디어를 주체하지 못해 후보 장소 선정부터 난항을 겪고, 본격적으로 답사를 떠나기 전부터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과잉 열정'을 보여준다. 긴 사전 회의에 모두 탈진 직전까지 이르렀다고 해, 물러설 줄 모르는 고집 3형제의 만남이 이대로도 괜찮을지 궁금해진다.
특히 연정훈은 첫 답사에 개인 소장품인 고가의 촬영 장비까지 챙겨오는데, 현장에 있던 카메라 감독들까지 관심을 보이며 이목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태도로 임한 연정훈이 과연 어떤 작품을 탄생시킬지, 고집 3형제가 만들어낼 신선한 케미는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1주년 기념 대형 프로젝트에 도전한 여섯 남자의 여행기는 오늘(13일) 저녁 6시 30분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