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1.5군을 데리고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전반 45분 동안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1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UEL) J조 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을 0-0으로 비긴 채 마쳤다.
토트넘은 1.5군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조1위 자리를 노리기보다는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이 우선이었다. 토트넘은 이 경기 후 크리스탈팰리스 원정, 리버풀 원정,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 등 빡빡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손흥민이나 케인, 호이비에르 등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하트, 도허티, 탕강가, 산체스, 데이비스, 레길론, 로셀소, 윙크스, 베일, 비니시우스, 루카스가 출전했다.
토트넘은 레길론에 전술의 포인트를 줬다. 레길론의 위치에 따라 스리백과 포백을 오갔다. 토트넘이 주도권을 쥐고 나섰다. 5분 프리킥이 높게 올라갔다. 비니시우스가 헤더를 시도했다. 수비수가 걷어냈다. 9분에는 루카스의 슈팅이 나왔다. 15분 베일의 슈팅이 수비수 맞았다. 이어진 루카스의 슈팅이 다시 수비수 맞고 나왔다. 22분 베일이 침투패스를 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명됐다. 26분에는 로 셀소가 슈팅했지만 수비수가 걷어냈다. 앤트워프는 수비에 치중하면서 역습을 시도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수비진을 넘지는 못했다. 전반 34분 로 셀소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때렸다. 베이라반드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43분에는 비니시우스가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슈팅했다. 베이란반드 골키퍼가 막아냈다.
결국 양 팀은 전반 45분 동안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0-0으로 맞선 채 후반 45분을 맞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