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류승룡, 김성령, 박해준, 옹성우가 영화 '정가네 목장'(김지현 감독, 용필름 제작)으로 뭉친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충무로 대세 배우인 류승룡, 김성령, 박해준, 옹성우가 '정가네 목장'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정가네 목장'은 소를 키우는 두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류승룡과 박해준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정가네 목장'은 김성령과 옹성우의 캐스팅이 더해지면서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에서 첫 뮤지컬 연기에 도전한 류승룡과 옹성우는 '정가네 목장'으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또한 김성령과 박해준 역시 '독전'(18, 이해영 감독)에서 짧게나마 호흡을 맞춘 바, '정가네 목장'으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정가네 목장'은 MBC 드라마 '퐁다퐁당 LOVE'를 연출한 김지현 PD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아가씨'(16, 박찬욱 감독) '독전' '콜'(이충현 감독) 등을 만든 용필름에서 제작한다. 내년 상반기 크랭크 인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